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정명금)는 오는 5월 3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내 최대의 여성용품 전문 전시회인 ‘위민 엑스포(WOMEN EXPO) 2005’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유일의 여성용품 전문박람회로 가정에서의 소비를 주도하는 여성들의 기호와 관심을 반영한 제품들을 주로 선보인다.
주방용품, 가구류, 소형가전, 미용용품, 욕실용품, 육아용품, 패션ㆍ잡화용품, 건강용품, 선물용품 등이 전시되며, 이들 제품을 시중 판매가보다 30~7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지난해의 경우 5만3,000여명이 전시회를 찾아 9,000여건의 상담건수과 42여억원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정명금 회장은 “이번 전시회가 여성용품 시장의 다변화에 따른 신상품 판로개척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의 경쟁력 및 브랜드 제고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