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국제다큐영화제 최종후보작 5편 선정

곽덕훈

EBS(대표 곽덕훈)는 제7회 EBS국제다큐영화제(EIDF) 최종 후보작 5편을 선정해 1일 발표했다. 선정한 5편의 후보작은 '달콤한 농담(감독 백연아)' '발 밑에서(감독 이진혁)' '불안(감독 민환기)' '살림의 건축(감독 정재은)' '학교 가는 길(감독 김민지)' 등이다. 이 중 공개경쟁을 거쳐 최종 대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이 국내 다큐멘터리 제작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시행하는 국내 다큐 사전제작 지원금 3,000만원을 받게 된다. 한편 2009년 사전제작 지원 대상작으로 선정된'달팽이의 별(감독 이승준)'은 이번 제7회 EIDF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제7회 EIDF는 '우리의 시선 너머'를 주제로 오는 8월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EBS 채널을 통해 방송되고 극장 상영 및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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