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자 주거개선 사업에 78개 중견건설업체 참여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의 주거여건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노후주택 무료보수공사에 올해는 78개 중견 주택건설업체가 참여해 82동을 무료로 보수해주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보수공사에는 총 8억2,000만원이 투입되며 장마가 시작되는 다음달 10일 이전에 공사를 완료한 후 다음달 말 완료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지원대상 주택은 국가보훈처 및 각 지방보훈청이 협회와의 협의를 통해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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