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 SK 해피 SK.’
SK그룹은 22일 각 계열사 차원으로 이뤄지던 사회봉사활동을 그룹차원으로 대폭 확대하기 위해 그룹 전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SK자원봉사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SK그룹은 이날 수년간 수해를 입어온 경기도 파주의 문산제일고등학교에서 단장인 조정남 SK텔레콤 부회장을 비롯한 전계열사 경영진 및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조 단장은 “SK는 고객과 사회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늘 감사의 마음을 갖고 존속, 발전해온 기업”이라며 “자원봉사단 발족을 통해 기업시민 정신을 바탕으로 한 자부심과 경쟁력을 갖춰나가자”고 당부했다.
SK 자원봉사단은 앞으로 긴급구호 및 사회복지 분야 외에 ▦환경 ▦교육 및 장학 ▦문화예술 ▦지역사회 등 4대 핵심 봉사 분야를 선정, 각 계열사별로 적합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