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0(일) 15:04
인도네시아는 한국 정부가 양국의 무역 증진을 위해 제안한 대응무역(Counter Trade)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쿤토로 망쿠수브로토 광물·에너지장관이 18일 말했다.
망쿠수브로토 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이 병원설비, 농업장비, 의약품, 석유화학 원자재, 신발 원자재를 수출하는 대신 광물, 원유, 알루미늄, 석탄을 수입하겠다는 대응무역 방식을 제안해 왔다고 밝혔다.
망쿠수브로토 장관은 『한국 정부의 제안을 무역부, 산업부, 재정부 등 관계부처들에서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의 경기침체로 천연액화가스(LNG)의 수요가 줄었다고 말했으나 구체적인 감소폭은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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