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그룹의 계열사인 신약개발기업 옵토매직은 1일 일본 최대 제약회사 다케다사와 신약개발 사업부인 케미존사업부가 신약연구개발에 대한 연구협력 관계를 확대하는 내용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케미존사업부는 연구협력을 위한 한국의 연구인력 및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토니 피스코피오 케미존사업부 사장은 "일본 최대의 제약회사인 다케다가 케미존을 신약개발의 우선협력 파트너로 선택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집적된 연구개발 능력을 바탕으로 바이오 시설을 확충해 신약개발 부문에서 보다 다양한 사업기회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케미존사업부는 의약개발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함께 수탁합성, 화합물 군의 디자인 및 합성, 동위원소 표지화합물, ADME(흡수, 분포, 대사 및 배설) 과정의 약물동력학적 연구, 분석방법 및 공정개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