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는 24일 『외부협찬을 받아 한국작가들에게 기자재 구입비 등을 포함해 모두 4,000만원의 제작비를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이로써 비엔날레 본전시에 참여하는 한국작가들은 광주비엔날레측으로부터 2,000여만원의 기자재를 지급받게 됐으며, 동화산업과 부국철강이 기부한 2,000만원의 혜택도 받게 됐다.
오는 3월29일 개막하는 광주비엔날레는 지난 1월 한국작가들이 제작비 미지급을 이유로 사퇴, 위기를 맞았으나 비엔날레측이 제작비 지원을 적극 검토하기로 하면서 작가들이 재참가했었다.
광주=김대혁기자KIMDH@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