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이사에 윤용씨교보생명의 계약ㆍ보험금 지급 심사 부문이 분사한 교보보험심사㈜가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다.
교보보험심사는 이에 앞서 4일 창립 발기인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에 윤용(50ㆍ사진) 교보생명 상무를 선임했다.
교보보험심사는 자본금 20억원으로 설립된 위험심사 전문회사로 보험계약 인수 및 보험금 지급에 대한 심사업무를 전문적으로 취급하게 된다.
교보생명 계약 이외에 손해보험사 및 유사 보험사 등의 계약심사로 영업범위를 확대, 수익기반을 넓힐 계획이다.
윤용 초대 사장은 고려대를 졸업한 후 지난 79년 교보생명에 입사, 영업부장ㆍ영업본부장 등 영업 부문과 홍보ㆍ인력본부장, 인재개발원장 등을 역임했다.
박태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