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 아파트’ 논의에도 불구하고 입지 좋은 수도권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는 청약자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12월 셋째 주는 청약접수와 계약 일정이 많은 편. 전국에서 청약접수 8곳, 당첨자 발표 3곳, 계약 14곳, 모델하우스 개관 2곳 등이 예정돼 있다. 18일에는 서울 마포구 신수동 벽산e솔렌스힐(94가구)과 인천 영종도 동원베네스트(148가구)가 청약신청서를 받는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브라운스톤레전드와 수원시의 권선동 SK뷰, 화서동 블루밍푸른숲 등은 20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19일 경기 용인시 마북동 마북e-편한세상(404가구)이 무주택, 1순위를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며, 인천 연수구 송도지구 웰카운티(465가구)가 인천광역시 거주자 우선으로 1순위 접수에 들어간다.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서는 칠성연립을 재건축한 코아루레이크파크의 계약이 시작되고 대구 달서구 감삼동 주상복합 태왕아너스오블리제가 21일까지 계약을 한다. 20일에는 서울 중구 남대문로5가 남산트라팰리스(136가구)와 수원시 인계동 신동아파밀리에의 청약접수가 시작되며, 서울의 강서구 방화동 마곡푸르지오와 마포구 신수동 벽산e솔렌스힐 계약은 22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방화동 건우3차아파트를 재건축한 마곡푸르지오는 약 49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에서 청약 마감됐던 단지다. 22일에는 용인시 영덕동 흥덕지구 이던하우스(486가구)와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스타클래스(439가구)가 모델하우스를 열고 손님을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