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종업원 손님 성폭행후 감금

서울 관악경찰서는 4일 술에 취한 손님을 성폭행하고 2시간여 동안 감금한 혐의(강간 등)로 유흥주점 종업원 K(22)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3일 오전 9시35분께 서울 관악구 신림5동 자신이 일하는유흥주점에서 A(23.여)씨와 함께 온 일행이 술에 취해 먼저 떠나자 혼자 남은 A씨를 성폭행하고 도망가지 못하도록 2시간여 동안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K씨는 화장실에 간다며 주점을 빠져 나온 A씨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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