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연구소 또 감사원 감사지난달부터 이달 중순까지 위성 개발사업 전반에 대해 감사원의 집중감사를 받은 항공우주연구소(KARI·소장 최동환)가 또다시 감사원의 감사를 받고 있다.
26일 항우연 등에 따르면 감사원 감사반 4명과 항공우주분야 외부전문가 10여명으로 구성된 감사팀은 이날 연구소를 방문해 앞으로 4일간의 일정으로 아리랑2호개발사업의 타당성 등에 대해 집중적인 감사에 들어갔다.
특히 이번 감사는 감사원의 감사가 끝난 지 10여일만에 다시 시작되는 것이어서 감사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감사원은 이번 감사를 위해 위성사업과 관련한 전문가 10여명을 감사반에 새로 투입했으며 앞서 이뤄진 감사에서 위성사업 전반에 대해 살펴본 것과 달리 다목적실용위성인 아리랑2호 개발사업의 자력개발가능성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희윤기자HYPARK@SED.CO.KR
입력시간 2000/07/2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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