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서 능률협회 회장 한국인 첫 와턴스쿨 학장상 수상


이봉서 한국능률협회 회장이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와턴스쿨 학장상을 받는다. 한국능률협회는 26일 펜실베이니아대 와턴스쿨이 오는 29일 서울에서 이 회장에게 학장상을 시상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아시아개발은행 부총재직을 수행하며 글로벌 경제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와턴스쿨 학장상은 지난 1983년 민간 및 공공기관, 기업과 학계 주요 지도자들의 공로를 기리고자 제정됐으며 앨런 그린스펀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과 레지널드 존스 전 GE회장, 피델 라모스 전 필리핀 대통령 등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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