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미국 유명 온라인 게임 사이트와 휴대폰결제 제휴

휴대폰결제 선도 기업 다날은 넥슨아메리카, 퍼펙트월드 등 미국 유명 온라인 게임 사이트와 다날 휴대폰결제를 제휴하며 미국 시장 공략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다날은 현재 자사의 미국 내 휴대폰결제인 BilltoMobile™을 넥슨 아메리카(Nexon America), NHN, 퍼펙트월드(Perfect World), 엔트리브(Ntreev), YNK 인터랙티브(YNK Interactive), 판타지(Fantage), 사이버스텝(Cyberstep), 그라비티(Gravity) 등 19개 온라인 게임 사이트에 선보였다. 다날 휴대폰결제를 채택한 해당 업체들은 모두 현지에서 유명한 미국 대표 게임회사이다. 다날은 이제까지 신용카드나 이메일 계정을 통해 입금을 하는 등 사용이 번거롭거나 보안의 위협이 있는 방식을 이용해 온 미국 소비자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휴대폰결제를 통해 온라인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넥슨아메리카의 서원일 부법인장은 “넥슨아메리카는 이번 다날의 BilltoMobile™ 결제시스템 구축을 통해 온라인게임 이용 유저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한 결제수단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날의 BilltoMobile™은 구축한 기업에게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수료를, 이용 고객에게는 수수료 없이 24시간 실시간으로 결제서비스 지원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다날 미국 현지법인 DANAL, Inc.의 데니스 아처 부사장은 “미국 내 휴대폰 결제 서비스 개시 이후 사용자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향후 더 많은 미국 디지털콘텐츠 업체들이 소비자에게는 사용의 편리함을, 기업에는 합리적인 수수료를 제공하는 다날 휴대폰결제를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