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1일 셀트리온에 대해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높은 성장성을 바탕으로 2014년까지 영업이익이 연평균 42%대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전일종가 2만500원)으로 첫 전망을 제시했다.
김혜림 연구원은 “2013년을 전후해 오리지널 제품 특허만료로 시장의 높은 성장성이 기대된다”며 “올해 바이오시밀러 밸리데이션 배치(생산공정 인증용 배치) 매출로 수익성이 개선되는 등 영업이익이 2014년까지 연평균 42%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내년 하반기 허셉틴 바이오시밀러(CT-P06) 상업매출이 본격화된다”며 “그외에도 레미케이드등 8건의 항체의약품 파이프라인을 개발중이어서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