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청와대 간담회… 재계인사 18명 참석
노무현 대통령은 25일 오후3시 이건희 삼성 회장, 구본무 LG 회장, 정몽구 현대차 회장, 강신호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등 재계 인사 18명을 청와대로 초청, '경제활력 회복을 위한 간담회'를 갖는다.
재계 총수들은 이 자리에서 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확대계획을 노 대통령에게 설명하고 관련 규제의 해소를 건의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태원 SK, 이용경 KT, 조양호 한진, 이구택 포스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김준기 동부, 현재현 동양, 이준용 대림, 조석래 효성, 장세주 동국제강, 이웅렬 코오롱 회장과 신동빈 롯데 부회장, 박용성 대한상의 회장, 김재철 무역협회장 등이 참석한다.
정부측에서는 이헌재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 이희범 산자부 장관, 김대환 노동부 장관, 강철규 공정위원장, 이정재 금감위원장, 박봉흠 청와대 정책실장, 김영주 정책기획수석, 이원덕 사회정책수석, 조윤제 경제보좌관이 참석한다.
/ 문성진기자 hnsj@sed.co.kr
입력시간 : 2004-05-24 1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