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는 아현동 710번지에 노인 쉼터인 아현경로문화센터를 내년 2월까지 건립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센터는 지상 6층, 총면적 930.96㎡ 규모로 세워지며 북카페와 치안센터ㆍ경로당ㆍ물리치료실ㆍ식당ㆍ휴게실ㆍ체력단련실ㆍ데이케어센터 등이 들어선다.
또 간호사와 물리치료사ㆍ요양보호사ㆍ사회복지사 등 전문 인력이 상시 근무하며 의료ㆍ재활ㆍ정서지원 프로그램 등도 제공한다. 사업비는 총 19억5,000만여원이 투입된다. 구의 한 관계자는 "마포구 어르신들이 경로문화센터에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