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제약은 중국 제약사 절강의약유한공사와 항생제 `AIDA`의 국내 독점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중국 국영 의약품연구소인 강소성 미생물연구소가 개발한 신약으로 기존 아미노글리코사이드 계열 항생제에 비해 장기투여시 신장ㆍ귀에 미치는 독성을 크게 줄인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절강의약유한공사는 강소성 미생물연구소로부터 이 신약의 마케팅 권한을 위임받은 업체다.
SK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시판허가를 받아 내년 이 약을 국내 출시할 계획이다.
<강동호기자 easter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