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사이버 농업기술교육이 일반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진청은 올해 운영하는 제1기 사이버농업기술교육 신청자가 2,826명으로 지난해 1,652명에 비해 약 2배가량 늘었다고 16일 밝혔다. 정규과정 8개 수강과목 중 친환경유기농업 신청자가 27.6%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블루베리(15.8%), 원예프로그램 지도자, 기초영농기술 등 순으로 신청자가 많았다.
교육신청자들 가운데 일반인이 53%(1,492명)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농업인(34%, 953명), 공무원(12%, 336명), 대학생(1.5%, 41명) 등 순으로 나타났다. 1기 사이버농업기술교육은 16일부터 4월 15일까지 2개월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