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미국계 증권사인 스미스바니와 선진 자산관리기법 도입 및 공동상품 개발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한투증권은 이번 업무제휴로 웰스매니지먼트 부문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는 스미스바니의 노하우를 도입해 한층 향상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투증권은 또 펀드오브펀드, 공동운용 펀드 등 다양한 상품도 개발할 계획이다.
홍성일 한투증권 사장은 “자산관리와 랩 어카운트 분야에 스미스바니의 노하우를 접목시켜 한국형 자산관리 모델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