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강원도에서 열리는 국제관광박람회(엑스포) 공식은행으로 지정된 강원은행이 지난 1일부터 올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내놓은 상품.
「99강원국제엑스포적금」은 연 12.5%의 비교적 높은 금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1년제 정기적금으로, 예금자보호법상 원리금 보호는 물론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세금우대도 받을 수 있다.
가입금액은 5만원 이상. 가입 후 9개월이 지나면 중도해지할 때도 약정이율을 고스란히 받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강원은행은 이자액의 1% 상당 금액을 적립, 강원도 관광발전을 위해 출연할 계획이다.
은행측이 이번 상품 시판으로 예상하는 가입 금액은 1,000억원. 강원은행은 이 상품으로 조성된 자금을 강원도내 중소기업과 가계지원자금으로 활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