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순매수 불구,49선 아래로

0.32포인트 하락한 48.78포인트로 마감, 사흘만에 다시 49선 아래로 밀려났다. 외국인은 지난달 28일이후 가장 많은 413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기관과 개인의 매도 공세를 막기에는 힘이 부쳤다. 개인은 3일만에 매도 우위로 돌아서며 337억원치를 팔아치웠고, 기관은 114억원을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4억5,100만주, 거래대금은 1조3,500억원.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비금속 및 통신서비스 업종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가운데 하나로통신은 외국인의 집중매입으로 7.04% 오른 반면 NHN과 네오위즈는 각각 5.30%, 5.13% 내렸다. 신규등록주인 티씨케이는 3일연속 상한가, 전날 이랜드에 피인수된 데코는 이틀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상훈기자 sh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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