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포털 넷마블이 올 하반기 온라인게임 기대작 중 하나인 `코룸 온라인` 을 퍼블리싱(배급)하기로 했다. 최근 플레너스와 합병을 완료한 넷마블은 코룸을 앞세워 하반기 롤플레잉게임(RPG) 사업부문에 승부수를 던질 계획이다.
플레너스(대표 김정상 노병열)는 이소프넷(대표 민홍기)이 개발 중인 3D 롤플레잉게임 `코룸 온라인`을 넷마블에서 서비스하기로 하고 24일부터 공개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코룸 온라인은 9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동명의 PC게임을 온라인화한 것으로, 비공개 시범테스트를 거치는 동안 높은 완성도와 특이한 `던전` 시스템 등이 게이머들의 큰 주목을 받아왔다.
<김문섭기자 clooney@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