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재 기업은행장-감사원장 표창 수상
이경재 기업은행장이 지난 7일 경영실적 개선과 노사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원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98년 기업은행장 취임 이후 영업점의 자율경영 체제 구축, 무수익 여신 대폭 축소 등으로 만성적자에 허덕이는 은행경영의 대규모 흑자 전환과 퇴직금 누진제 폐지 등 노사합의에 의한 개혁 추진 등을 인정 받은 것.
기업은행은 97~98년 2년 연속 적자에 머물다가 99년 1,883억원, 작년 4,046억원의 대규모 이익을 내 흑자 전환했다.
최윤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