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 참보험인 대상] 내가 본 장석하 차장

이병찬 신한생명 부사장- "창의적 에너지로 업무 기대효과 높여"


보험산업 발전을 위해 해마다 모범적인 ‘참보험인’을 발굴하고, 시상하는 서경 참보험인 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장석하 차장에게 축하의 마음을 보내며, 또한 이러한 기회를 만들어준 서울경제신문과 여러 심사위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장 차장의 대상 수상은 개인의 영광 뿐 아니라, 신한생명 전 임직원의 자긍심을 높여준 경사가 아닐 수 없다. 수년간 함께 일해 온 장 차장은 뜨거운 열정과 강력한 창의적 에너지로 주어진 업무의 기대효과를 배가시키는 능력을 소유하고 있다. 고객관계를 강화시키는 다양한 CRM의 기획은 물론, 보유고객 관리의 중요성을 일찍부터 직시하고 보유고객에 대한 터치의 필요성을 연구하였으며, 이 연구결과를 토대로 부서원들과 팀웍을 이뤄 10개월간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보유고객 관리 전용 시스템인 ‘고객 ALL-touch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로 인해 영업현장에서 다양하고, 편리하게 고객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계약유지율 및 설계사 정착률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업무성과 뿐 아니라 장 차장은 본사에서 가장 빨리 출근해 사전 업무준비 및 개인발전을 위한 다양한 학습까지 할 정도로 부지런하고 성실한 일꾼이다. 7시경이면 출근해 본인의 하루 업무를 차분히 준비하며, 또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부분을 사전에 확인해 신속히 지원한다. 이러한 습관은 입사 이후 16년째 자기와의 약속으로 매일 지켜나가는 성실한 보험인으로써 칭찬받기에 부족함이 없다. 보험의 기본정신인 상부상조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펼치고 있는 ‘사랑의 징검다리’ 봉사활동에도 후배 직원들과 함께하며, 무의탁 노인요양원 방문 및 아름다운 가게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부서와 자매결연을 맺은 비인가 탁아시설 ‘슬기네 집’의 정기적인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장 차장은 바쁜 업무일정 속에서도 지난 2003년부터 대학원에 진학해 경영학 석사과정을 밟으며 보험경영을 전공하고, 2006년 2월에는 ‘리쿠르팅 후보자 정착률 예측모형에 관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을 통해 방카슈랑스ㆍTMㆍ홈쇼핑 판매 확대로 인한 전통채널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보험산업 발전에도 이바지하는 연구와 실무를 겸비한 맹렬 참보험인의 표본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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