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말 현재 M뱅크가 가능한 휴대폰은 29개 기종이다. SK텔레콤은 내년 상반기까지 20여개의 모델을 추가로 확보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삼성전자= 30만원대부터 90만원대까지 4종류의 M뱅크 휴대폰이 있다. 50만원대 후반인 ‘SCH-S140(사진)’은 폴더를 위로 밀어올리는 슬라이드형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100만화소급 카메라와 MP3 플레이어, 스팸메시지 차단, 전자사전 등의 기능이 있으며 은나노 항균 코팅을 했다.
◇LG전자= LG전자의 M뱅크 휴대폰은 30만원대부터 70만원대까지 8종류나 있다. 그중 히트모델은 200만화소 카메라폰인 ‘LG-SD330(사진)’다. 가격이 60만원대 초반으로 다소 비싸지만 200만화소 CCD 카메라, MP3플레이어, 3D 게임, 3D 스테레오와 듀얼 스피커 기능 등이 뛰어나다.
◇팬택앤큐리텔= 20만원대 후반부터 60만원대 후반까지 6종이 나왔다. 69만원대 300만화소 카메라폰 ‘PH-S5000V(사진)’와 49만원대 ‘S4’가 추천 모델. S5000V는 휴대용 TV 기능과 MP3ㆍFM라디오 등 멀티미디어 기능이 특히 뛰어나다.
이밖에 SK텔레텍, 모토로라, VK 등도 20만원~50만원대 중저가형 휴대폰을 다수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