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또 사상 최고치 1,248.70달러

금 값이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7일(현지시간) 미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된 8월물 금은 온스당 18.20달러(1.5%) 상승해 1,248.70 달러를 기록했다. 금값이 치솟는 것은 투자자들이 유로존(유로화를 쓰는 16개국) 국가 재정위기가 끝나지 않았다고 판단, 안전자산을 사들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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