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시장이 외국인들의 대규모 순매도에 따른 충격으로 72선까지 밀렸다.
7일 코스피선물 3월물은 소폭 오름세로 출발했지만 외국인들의 매도공세로 하락세로 반전해 전일보다 1.45포인트 떨어진 72.45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들은 이날 1만1,412계약 순매도하며 사상 3번째로 많은 순매도를 기록했고 누적 순매도 포지션도 2만 계약을 넘어섰다. 기관도 509계약을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1만1,789계약을 순매수했다.
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72포인트로 마감되면서 152억원의 프로그램 매도를 유발시켰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10월 저점인 71선에서의 지지를 테스트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