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7(목) 15:13
충남 천안시는 분양이 저조한 외국인 전용단지를 임대로 전환, 외국 기업의 투자를 촉진시키기로 했다.
천안시는 지난 96년 조성한 백석동 외국인 전용공단 내 분양 용지(18만8천1백㎡)의 분양 실적이 29.8%로 매우 부진해 이를 임대로 전환했다고 17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같은 시기에 조성된 외국인 공단 내 임대용지 30만3천6백㎡는 20개외국인 업체에 모두 임대돼 지금까지 10개업체는 가동중이며 4개업체는 건축중, 나머지 업체는 건축을 준비하고 있는 등 가동 실적이 좋아 임대로 바뀐 해당 부지에외국인 투자가 활기를 띨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 94-96년 모두 7백62억원을 들여 백석동 일대에 69만3천㎡규모(20만1천3백㎡ 공용시설 포함)의 외국인 전용단지를 조성, 96년말부터 18만8천1백㎡는 분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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