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 박광수 드라마 데뷔


'광수생각'의 만화가 박광수(38)씨가 연기자로 데뷔한다. 박광수는 오는 7월 방송될 예정인 SBS 20부작 드라마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가제)'에서 의처증에 걸린 남편 역을 맡아 안선영과 호흡을 맞춘다. 연출을 맡은 조남국 PD는 25일 "박광수씨가 영화 연출을 준비하던 중 현장 분위기도 익힐 겸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며 "우리가 원하는 이미지와도 잘 맞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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