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이엔시, 변압기 진단 유럽인증(CE)획득

태광이엔시는 4일 자사의 전력용변압기 진단시스템이 유럽인증(CE)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변압기 진단 시스템이란 스마트그리드의 핵심으로 부분방전 및 가스누설 등의 상태를 사전에 감지하게 되어 전력이 손실되거나 끊기기 전에 스스로 진단하여 미연에 방지할 수 있으며 무정전이 요구되는 고속철도 변전소 등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시스템이다. 태광이엔시 관계자는 “이번 인증획득으로 해외수출 기대와 함께 수입대체 효과로 매출증대에도 긍정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태광이엔시는 지난 1분기 5억여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주가는 이날 오전 1시58분 현재 전일 대비 5.96% 하락한 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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