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모텍이 새로운 최대주주를 맞았다.
씨모텍은 이재만 대표에서 나무이쿼티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5일 밝혔다.
이재만 사장은 씨모텍 지분의 10.1%에 해당하는 보유 주식 약 80만 주를 300억원에 전량 나무이쿼티에 매각했으며 이에 따라 이 사장은 회사의 전문 경영인으로 남게 될 예정이다.
이번 최대주주 변화에 따라 씨모텍은 앞으로 크게 기술부분과 경영부분을 구분해 운영되며 기존 이재만 사장은 기술영역을 이끌게 된다. 아울러 신규 최대주주는 경영부분을 담당해 신규 투자확대 등을 통해 사업다각화를 이끌어나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