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하반기 입사 신입 및 경력 사원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적응을할 수 있도록 '신규입사 캐어링(Caring)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구자홍 부회장이 주창한 신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Fun(재미) 경영'의 일환으로 '1등답게! 재미있게! 그래서 LG답게!'라는 조직문화론을 반영한 것이라고 LG전자는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입사 일주일전부터 기존 직원들이 새 식구를 맞이할 준비를 하는 것을 시작으로 축하풍선 달아주기, 단체 사진촬영 등으로 이어져 신규 입사자의 불편함을 없애주는 동시에 단기간에 조직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이 회사 관계자는 "새 식구에 대한 배려는 오래전부터 강조해 왔지만, 이번 기회에 체계화하게 된 것"이라며 "LG다운 기업문화가 1등 LG를 만든다는 자신감이 직원들 사이에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임석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