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은 국내 콘텐츠업계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개최된 영상콘텐츠 전시회인 ‘밉티비(MIP-TV) 2005’에서 총 1,302만 달러의 수출 계약과 4,737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밉티비는 전세계 TV 프로그램, 필름, 애니메이션, 모바일콘텐츠 및 솔루션 등을 거래하는 행사로 ‘밉콤(MIPCOM)’과 함께 대표적인 영상콘텐츠 전시회로 손꼽힌다.
이번에 국내 업체들이 올린 성과는 지난해 계약 1,251만달러와 상담 1,968만 달러에 비해 증가한 것이어서 앞으로 콘텐츠 수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진흥원측은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