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플러스 영남] 현대자동차·포스코, 차량 기증

사회복지단체에 잇달아…

지난 15일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열린 사회복지단체 차량 기증식.

오창관(가운데) 포항제철 소장이 지난16일 포항YMCA에 이동 복지 차량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BIZ플러스 영남] 현대자동차·포스코, 차량 기증 사회복지단체에 잇달아… 울산ㆍ포항=곽경호 기자 kkh1108@sed.co.kr 지난 15일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열린 사회복지단체 차량 기증식.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오창관(가운데) 포항제철 소장이 지난16일 포항YMCA에 이동 복지 차량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지역의 대기업들이 관내 사회복지단체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차량 기증사업을 잇따라 펼쳐 관심을 끌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15일 울산공장 본관에서 윤여철 사장과 김명규 울산사회복지 공동모금회 회장, 사회복지단체 대표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공헌을 위한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전달된 차량은 그랜드 스타렉스 7대, 클릭 7대 등 총 14대 2억2,000만원 상당으로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사회복지단체에 전달됐다. 차량이 기증된 사회복지단체는 그 동안 공동모금회가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한 울산노인의집, 문수실버복지관, 바드래지역아동센터 등 14개 시설이다. 지난 2005년부터 지역 사회복지단체를 위해 매년 차량을 기증하고 있는 현대차 울산공장은 2005년 스타렉스 20대, 장애인 버스 1대, 2006년 스타렉스 9대, 클릭 1대, 2007년 스타렉스 6대, 클릭 4대 등 총 41대를 기증한 바 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도 지난 16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동복지차량 1대를 포항YWCA에 전달했다. 이번에 지원된 차량은 2,000만원 상당의 스타렉스로 지난 9월 포스코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낸 지정 기탁금 1억원을 경북공동모금회와 포스코가 상호 협의 하에 차량지원 사업으로 결정, 최근 경북지체장애인협회에 4대를 전달한데 이어 이날 마지막으로 전달하게 됐다. 이날 전달식은 방성수 경북공동모금회 경북지회 사무처장과 오창관 포항제철소장, 박해숙 YWCA회장,사회복지시설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에서 진행됐다. 한편, 포스코는 2007년에도 이동복지차량 4대를 울진, 청송, 김천, 경산지회에 각각 1대씩 지원한 바 있다. ▶▶▶ [BIZ플러스 영남] 관련기사 ◀◀◀ ▶ 대구 성서공단의 '환골탈태' ▶ 박광석 클러스터추진단장 ▶ 비즈니스센터 2010년 완공 ▶ 오홍석 부산도시공사 사장 ▶ 울산 '고래문학회' 장금철 회장 ▶ 울산국제교류지원센터 설치·운영키로 外 ▶ 자동차부품업체 (주)금호 ▶ 현대자동차·포스코, 차량 기증 ▶ 울산상의 '1인 1외화 통장' 운동 ▶ '경북 스타벤처기업'에 선정 ▶ 구미산단에 외국인 투자 잇달아 ▶ 김천 (주)한국신호공사 ▶ 울산 '고래잡이 옛모습 전시관' ▶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일진기건 ▶ '수목 이름표 달기' 공동 활동 ▶ 경남농협지역본부 ▶ 이재관 경남농협 본부장 인터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