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팀' 신규 3개社 가입

대한항공, 남미등 노선 강화

대한항공은 국제 항공동맹체 ‘스카이팀’이 서유럽ㆍ남미ㆍ아프리카의 3개 항공사를 준회원 항공사로 맞이해 글로벌 노선망을 한층 강화했다고 5일 밝혔다. 스카이팀의 준회원으로 가입한 항공사는 에어유로파ㆍ코파항공ㆍ케냐항공 등이다. 대한항공은 “신규 3개 준회원사의 가입에 따라 스카이팀은 47개 도시에 매일 500여편의 항공편을 추가 제공해 서유럽, 북중남미ㆍ카리브해 지역, 아프리카 등의 노선망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준회원사는 스카이팀의 운영과 관련한 의사결정권은 없지만 마일리지 제휴, 라운지 사용, 공동운항 등 스카이팀의 주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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