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이창민 '여복' 터졌네

커플매니저들, 김연아와 '어울리는 커플' 지목
배우 김소연에게는 이상형으로 꼽혀

2AM의 '군필돌' 이창민에게 여복(?)이 터졌다. 이창민은 4일 한 결혼정보업체에서 발표한 '올림픽 메달리스트 8명과 아이들 그룹 간의 이상형 지수'에서 '피겨 여왕' 김연아와 가장 잘 어울리는 커플로 선정됐다. 이는 포탈사이트에 공개돼 있는 학력, 키, 몸무게 등의 프로필과 함께 방송에서 보여지는 성향을 커플매니저의 관점에서 분석, 생활태도를 지수로 표기화해 도출해낸 것이다. 결과에 따르면, 김연아는 이창민과 최고의 궁합을 자랑했고, '모터범' 모태범은 소녀시대의 태연과 가장 잘 어울리는 것으로, 이승훈은 티아라의 효민, 이상화는 씨엔블루의 정용화와 가장 높은 궁합도를 보였다. 앞서 이창민은 '아이리스'의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 김소연으로부터도 '이상형'으로 꼽힌 바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서 출연한 김소연은 이상형으로 창민과 씨엔블루 정용화를 지목했다. 특히 김소연은 이날 특별 출연한 창민을 가리키며 "내가 좋아하는 외모" "자상할 것 같은 느낌"이라고 호감을 나타냈다. 이에 이창민은 "처음 소연누나의 이상형이라는 소리를 듣고 황당했다. 나를 안다는 자체가 좋았다"면서 "대한민국 아직 살만하다"고 들뜬 마음을 전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