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피선물 6월물은 보합으로 출발해 장중 79선 부근까지 오르는 강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이후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하며 0.05포인트 오른 77.65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1,281계약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46계약, 749계약을 순매도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0.08포인트로 마감해 사흘 만에 콘탱고(선물 고평가) 상태로 돌아섰다. 프로그램 매매는 436억원 순매도로 이틀째 매도우위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외국인의 매매동향에 따라 베이시스 수준이 결정되며 프로그램 매물의 청산강도를 결정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