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재 시장서 충분히 소화… 삼성전자등 장주도 예상예상외의 폭등이다. 반도체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된 데다 미국시장 주가도 설 연휴동안 오른 점이 반영됐다.
앞으로의 주가는 외국인들에게 달려있다. 현 시점에서 국내 기관들은 보유 주식을 팔기 어렵다. 개인들은 주가가 강세를 보일 때 적극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외국인만 아니면 대장주인 삼성전자를 쉽게 매도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상승세는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국내 기업은 올해 전세게 상장기업중 이익 증가율이 가장 좋을 것이라는 전망도 호재다.
하지만 상반기에 1,000포인트 돌파는 쉽지 않을 듯 하다. 벌써 저점 대비 80%나 올랐기 때문이다. 따라서 흥분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주가 모양은 탄탄하다. 악재를 시장이 충분히 소화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현대차, 국민은행 등 대형우량주가 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한다. 외국인들이 이들 우량주를 사고 있기 때문이다. 나머지 업종은 지수 상승세에 같이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