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는 기존 외장형 비대칭 디지털 가입자회선(ADSL)의 절반 가격인 PC 내장형 모델을 개발, 오는 6월부터 시판한다고 11일 발표했다.이 모뎀은 기존 외장형 모뎀이 자체 CPU를 가지고 있는 것과 달리 PC의 CPU를공유해 가격을 크게 내린 것이 특징이라고 삼성전기는 설명했다.
또 엔터키를 4번 클릭하면 모뎀을 설치할 수 있고 인터넷 접속중 ADSL라인의 전송상태와 속도를 모니터를 통해 사용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와함께 모뎀 사용중에도 전화기 사용가능하도록 했다고 삼성전기는 밝혔다.
김형기기자KKIM@SED.CO.KR
입력시간 2000/04/11 1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