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4(월) 10:39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새로운 시작을 위한 자선음악회-베토벤의 밤'을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갖는다.
이 음악회의 지휘자는 재일교포 사업가 강동우씨. 강씨는 4살 때 피아노를 시작, 미국 필립스 아카데미에서 지휘를 공부했으며 지난 96년 전일본 아마추어 피아노 콩쿠르에서 3위에 입상했다.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경영학석사 학위까지 취득, 미국 인텔社에서 근무해 오다지난 90년부터 일본의 경영컨설팅 기업인 글로벌 시너지 어소시에이츠社를 운영하고있다.
이 연주회에선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인 피아니스트 김대진이 협연자로 나서 베토벤의「코리올란 서곡 다단조 작품 62」,「피아노협주곡 제3번 다단조 작품 37」,「교향곡 제7번 가장조 작품 92」 등을 들려준다.
음악회 수익금은 전액 실업자 지원기금으로 사용된다.
공연문의 ☎(02)274-6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