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디지털 '에버런' 출시

미니노트북 시장 도전장


국내 울트라모바일PC (UMPC) 전문업체인 라온디지털이 미니 노트북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라온디지털은 1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품발표회를 갖고, 7인치 미니노트북 ‘에버런’을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터치스크린 방식의 이 제품은 1024X600 해상도를 지원, 웹 페이지의 브라우징에 최적화돼 있고 중앙처리장치(CPU)도 듀얼 방식을 탑재해 HD동영상 재생, 풀 3D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윈도 XP 홈에디션이 기본 운영체제(OS)로 채택됐고, 하드디스크는 12GB에서 최대 80GB까지 선택할 수 있다. 무게는 742g, 배터리 재생시간은 약 3시간(HD동영상 2시간)이다. 가격은 83만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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