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진주` 비제이 싱(피지)이 미국 PGA투어 피닉스오픈에서 우승한 덕에 세계랭킹 4위로 뛰어올랐다.
28일 세계프로골프투어연맹이 발표한 주간 순위에서 싱은 지난 주 7위에서 3계단 상승한 4위에 랭크 됐다. 타이거 우즈와 어니 엘스, 필 미켈슨 등 1~3위에는 변동이 없었으며 레티프 구센(남아공), 데이비드 톰스(미국), 세르히오 가르시아(스웨덴)는 한 계단씩 밀려나 각각 5~7위에 자리했다.
한편 피닉스오픈에서 컷 탈락하며 평점을 잃은 최경주는 30위에서 제자리걸음했다.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