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세계문화엑스포장 상시 개장

경주세계문화엑스포장 상시 개장 경주세계문화엑스포장이 오는 3월부터 상시개장된다. 경북도는 오는 3월부터 경주보문관광단지내에 만들어진 세계문화엑스포 행사장을 상시 개장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문화체험공간을 제공하는 문화테마 공원으로 만들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해 엑스포 행사때 선보인 전시ㆍ영상ㆍ공연 가운데 문화이미지전과 사이버캐릭터관, 사이버영상관, 컴퓨터게임관 등을 보완하고 비어 있는 문화상품 특별 전시실과 해외 자매관,기획전시실 등은 인형극장과 신라도자기 체험실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1020마당의 천축국 탐험장과 조각공원 등은 청소년 캠프장으로 만들어 개장키로 하고 계절이나 시기별로 술과 떡축제, 벚꽃마라톤대회, 전통국악과 연극공연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문화체험을 접목시킨 즐기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김태일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