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와 영등포을 등 전국 13개 지역 재선거 및 보궐선거 투표가 8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해당지역 762개 투표소별로 실시된다.투표율이 지난 6ㆍ13 지방선거 때의 48.9%에 훨씬 못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선거의 개표에 전자개표기가 도입돼 후보자별 당락은 선거 당일 오후 9시30분께 가려질 것으로 중앙선관위측은 내다봤다.
이번 선거는 재ㆍ보선 사상 최대규모인 13곳에서 치러지는데다 연말 대선의 전초전 성격을 띠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특히 선거 후에는 민주당의 신당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정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