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민미술관은 이동기의 개인전`Crash`를 9월28일까지 마련한다. 이번 전시는 아토마우스와 그의 친구들이 등장하는 작품들로 꾸며지는 `아토마우스 랜드`와 시사성이 강한 작업들을 모은 `퍼블릭 다큐멘터리 아트`고 나눠진다.
아토마우스랜드는 1993년 초기 아토마우스의 모습에서부터 `국수를 먹는 아토마우스` , `생각하는 아토마우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토마우스의 이미지들로 꽉 채워진다.
퍼블릭 다큐멘터리 아트에서는 만화의 한 컷을 확대하여 그린 `밀실폭력` `크래쉬`, 신문이나 광고전단 속의 대중적인 이미지를 재현한 `수배자(신창원)`, `탈모증`, `모던걸`, `여객기 추락사고`등이 전시, 우리사회의 시사적 순간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공간이다. (02)2020-2055
<최형욱기자 choihu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