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7일부터 거래 시작

그로웰전자·현대멀티캡 퇴출

코스닥위원회는 손오공의 코스닥시장 신규등록을 승인, 7일부터 주권매매 거래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손오공은 완구 제조업체로 지난해 상반기 매출 245억원, 순이익 17억원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9,300원(액면가 500원)이었다. 코스닥위원회는 또 그로웰전자와 현대멀티캡을 최저주가 기준 미달과 최종부도를 이유로 등록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두 종목은 오는 10일부터 7일간의 정리매매를 거쳐 19일 최종 등록취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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