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 100억원 규모 유상증자 실시

현대그룹의 대북사업 계열사인 현대아산은 17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은 보통주 200만주이며 1주당 액면가액은 5,000원이다. 청약 예정일은 오는 12월 27일에서 28일까지며, 납입일은 30일이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신규 사업 진출과 회사 운영 자금 등을 위해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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