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1일 관세청 차장에 손병조 관세청 국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손 신임 차장은 행정고시 23회로 관세청 지도과장, 통관과장, 검사분류과장, 서울세관 감시국장, 부산세관 조사국장,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수부장, 관세청 통관지원국장, 기획관리관, 정책홍보관리관 등을 역임했다.
거시적 안목과 치밀한 업무 처리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무역전산화에 대한 연구서인 ‘싱글윈도우로 가는 길’을 출간했으며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학구파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