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26ㆍLA 다저스)이 시즌 첫 3루타를 날렸다.
최희섭은 10일 미니트메이드 파크에서 벌어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루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장, 3루타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팀은 2대4로 져 3연패에 빠졌다.
최희섭은 0대1로 뒤지던 4회 2사 3루의 두 번째 타석에서 휴스턴 선발 로이 오스왈트의 초구를 받아 쳐 우익수 키를 훌쩍 넘기는 적시 3루타로 1대1 동점을 만들었다.
올 시즌 처음이자 지난해 플로리다 시절 이후 개인통산 두 번째 3루타다. 시즌 타율은 0.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