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7일 오후 2시를 기해 서울ㆍ인천ㆍ서해5도ㆍ경기도 일부지역(광명ㆍ과천ㆍ안산ㆍ시흥ㆍ부천ㆍ김포ㆍ고양ㆍ양주ㆍ의정부ㆍ파주ㆍ성남ㆍ안양ㆍ군포ㆍ의왕)에 내렸던 호우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또 이날 오후 3시를 기해 서해중부전해상의 풍랑주의보와 서해5도에 발효했던 강풍주의보도 해제할 예정이다.
오후 1시 현재 강수량은 문산 108.5㎜를 비롯해 서울 67.5㎜, 인천 87.0㎜, 강화 76.0㎜, 수원 68.5㎜, 철원 53.5㎜, 홍천 39.0㎜, 동두천 38.0㎜ 등이다.
이에 따라 오후 1시40분 현재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지역은 경기도 일부(동두천ㆍ연천ㆍ포천ㆍ가평ㆍ수원ㆍ구리ㆍ남양주ㆍ오산ㆍ평택ㆍ하남ㆍ용인ㆍ이천ㆍ안성ㆍ화성ㆍ여주ㆍ광주ㆍ양평)와 강원도(철원ㆍ화천)와 충남 서산시다.
기상청은 강원도 일부지역(영월ㆍ평창ㆍ정선ㆍ횡성ㆍ원주ㆍ홍천ㆍ춘천ㆍ양구ㆍ인제)에 이날 낮 호우 예비특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 기자